1월 20일 우리 마을에 아니 우리 다정원에 행운?이 왔다. 엊그제 새하얀 세상이 된 울 마을에 파랑새가 날아들었든 것 같다. 요즘 신앙생활에 열심인 울 부부에게 내린 축복인가! 아님 지금까지 녹차와 더불어 산 세월만큼 더 많이 열심히 나누고 살라는 자연의 배려인지요.
- 우리집 다정원에 솜꽃이 내렸다 -
KBS 1TV 6시 내고향 팀에서 울집을 방문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블로그 관리도 잘 하지못했는데∼∼
근데, 지금 뭘 찍을까? 의아하고 걱정스러웠다. 이 눈속에서 어떻게 녹차를 채취하고 차를 만들까!
“ 고향에서 온 수라상” 이란다. 음식이구나. 그래요. 한번 해 봅시다. 많은 시청자에게 실망을 주면 어떠나?
하는 두려움도 생긴다.
- 우리 마을에 올려면 거쳐야 하는 작은 다리 -
- 안 동네 입구에 세워진 내다마을 표지석 -
- 우리 마을의 자랑이기도 한 연 저수지 -
- 촬영을 위해 22일 서울에서 달려와 1박 2일 수고한 승용차 -
- 전날 부터 수고한 제작팀 -
- 집 뒤뒷에 있는 대숲과 녹차 -
- 집 밖과 안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백로 8폭 병풍이 돋보인다.( 다정이 손수 제작한 동양자수 ) -
아침 일찍부터 추위에 굴하지 않고 어두워질때 까지 촬영에 모두들 수고 하셨다.
또 눈이 오기 시작해 서울까지 모두 무사히 가시기를 빌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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