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산죽:山竹)
약명 ; 담죽엽
각종 암, 중풍, 만성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당뇨병,간질 등에 두루 뛰어난 효능이 있다.
<조릿대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산죽이라고도 한다. 신우대하고는 다르다. 조릿대는 조리(쌀이나 곡식의 돌,흙등을 골아내는 죽제품)를 만드는 원재료이다. 정월대보름에 복을 비는 복조리 말이다. 대나무의 일종으로 무리 지어 자라는데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이다. 조릿대는 일생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이 피어 열매를 맺고 나면 조릿대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이듬해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온다. 죽세공용·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대나무 종류 가운데 약성이 제일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열매·죽순·어린잎을 식용한다. 조릿대 잎은 방부 효과가 있어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 지나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줄기로는 조리. 바구니, 소가구 등을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m 지름은 3~6mm쯤 자라고 우리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래서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조릿대 에기스, 알약, 차...)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가지 끝에 2~3개씩 달리는데 타원꼴의 피침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지리는 가시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피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 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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